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 최대 90%, 가격 저렴"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11-23 18:3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90%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로이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교의 코로나19 백신 임상2상과 임상3상 중간평가 결과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최대 90%의 효과를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 아스트라제네카 로고.

환자 2700명에게 코로나19 백신 1도즈의 절반 용량을 투여한 뒤 1달가량 지나고 나서 1도즈를 투여했을 때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약 90%로 나타났다. 1도즈는 성인 1명이 1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반면 환자 9천 명에게 1도즈를 전부 투여한 뒤 1달이 지나고 나서 1도즈를 반복 투여했을 때 62%의 예방효과밖에 나타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가운데 더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기로 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22일 성명을 내고 "이번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은 매우 뛰어나다"며 "2021년 최대 30억 회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효과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화이자 백신은 95%, 모더나 백신은 94.5%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효과는 최대 90%, 평균 70%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훨씬 저렴하고 유통에 유리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분 가격은 3~4달러 수준이지만 화이자 백신의 1회분 가격은 19.5달러에 이른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섭씨 2~8도에서도 6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반면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영하 70도와 영하 20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2028년에도 지속 전망, "고객사와 장기 계약이 성장 제약" 분석도
카카오 노조 2차 파업 '로그아웃 데이' 돌입, 임직원 2100여 명 참여
하나증권 "은행주 2분기 금리ᐧ실적 모멘텀 기대, 최선호주 KB금융 신한금융"
BNK투자 "하나금융 2026년 주주환원율 51.5% 전망, 투자매력 유효"
하나증권 "코스닥 승강제와 국민성장펀드 자금 유입 기대, 관련주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현장] 백종원 손때 묻은 충남 예산시장 가보니, 상인들 "낮은 임대료와 유연한 유통이..
[현장] 더본코리아 수십억 적자에도 지역개발 하는 이유, 백종원 "고객 발걸음이 자산 ..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