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11월23일 유튜브채널을 통해 2025 비전을 선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 |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견실한 중견 손해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따뜻한 동행,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2025 비전'을 선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창수 사장은 “농협손해보험은 2012년 출범이후 공제사업에서 보험으로 성공적 연착륙을 이뤄냈다”며 “상품 개발과 영업전략 고도화 등을 통한 체질개선과 정책보험 사업 안정성 확보, 디지털 전환 로드맵 이행 등 고객중심의 업무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체 임직원이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NH농협손해보험의 새로운 비전은 2012년 출범 당시 선포한 ‘고객의 행복과 함께하는 명품 농협손해보험’ 이후 8년 만이다.
새 비전에는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중심 규제 강화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NH농협손해보험의 정체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았다.
단기 실적보다 미래가치를 높이는 경영체질 개선과 성장전략 이행으로 2025년 원수보험료 4조8천억 원, 순이익 1천억 원 규모의 견실한 중견 손해보험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채널별 역할모델 전환, 가치중심 상품 포트폴리오 재정립 및 정책보험 안정화, 자산운용 전략 재정립 및 리스크 관리 고도화, 디지털 기반 업무 인프라 고도화 및 인적역량 강화 등 전략 과제를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