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효율성 높이기 위한 새 조직 꾸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11-23 11:0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현장의 시공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을 쏟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스마트프리콘'을 출범했고 시공책임형(CM) 건설관리 생산체계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효율성 높이기 위한 새 조직 꾸려
▲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이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건설현장 업무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스마트프리콘(Pre-Con)팀을 출범했다.

스마트프리콘팀은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와 시공, 원가정보 파악 등의 업무를 통합 관리한다. 건설정보모델링(BIM) 업무도 원격으로 지원해 본사와 현장의 소통을 강화한다.

건설정보모델링은 건축물의 모든 정보를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해 통합적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기술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스마트프리콘팀의 역량을 강화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발주자와 시공자, 근로자 사이의 원활한 업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던 시공책임형 건설관리 생산체계를 모든 건설현장에 시행한다.

시공책임형 건설관리란 기획, 설계, 시공관리 사후관리 등 시공의 모든 부분을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해 정해진 예산과 기간 안에 건축물을 완공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체계를 뜻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과 본사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현장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