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이 11월23일 인천광역시 송도 스퀘어브릿지인천에서 '스퀘어브릿지:인천' 출범식을 열고 있다. <신한금융> |
신한금융그룹이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선발했다.
신한금융은 23일 인천광역시 송도 스퀘어브릿지인천에서 1기 참여기업 84곳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스퀘어브릿지:인천' 출범식을 열었다.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신한금융이 인천광역시에서 우수 신생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8월부터 약 2개월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모두 84개 기업을 1기 참여기업으로 선발했다.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사무공간과 복지시설을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할 수 있고 컨설팅과 전용 펀드를 통한 투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4차산업혁명, 바이오, 헬스케어 등 특정 분야 신생기업은 셀트리온 등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 협력사와 연계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이 신생기업들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