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헬릭스미스와 네이처셀, 필룩스 주가는 급등했고 메디톡스 주가는 급락했다.
20일 메디톡스 주가는 전날보다 15.26%(3만8400원) 급락한 21만3200원에 장을 끝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균주소송과 관련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판결 일정이 한 달 정도 미뤄지면서 애초 예상과 달리 대웅제약이 승소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늘고 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톡신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 등을 탈취했다는 이유로 2019년 2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대웅제약을 제소했다.
다른 보툴리눔톡신 기업인 휴젤 주가는 4.37%(8900원) 상승한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체로 상승했다.
필룩스 주가는 8.41%(360원) 급등한 464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3.11%(2900원) 상승한 9만6100원에, 코미팜 주가는 2.24%(300원) 오른 1만37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동성제약 주가는 2.18%(250원) 오른 1만17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1.93%(1100원) 높아진 5만8천 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1.57%(650원) 상승한 4만2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바이오 주가는 1.41%(150원) 높아진 1만800원에, 오스코텍 주가는 1.23%(700원) 오른 5만7800원에, 셀리드 주가는 0.34%(150원) 상승한 4만47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제넥신 주가는 2.80%(3600원) 내린 12만5100원에, 펩트론 주가는 1.22%(200원) 떨어진 1만6200원에, 파멥신 주가는 0.51%(100원) 빠진 1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는 방향이 엇갈렸다.
네이처셀 주가는 8.81%(810원) 급등한 1만 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4.90%(900원) 상승한 1만925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2.91%(850원) 오른 3만100원에 장을 끝냈다.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2.23%(160원) 오른 735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1.78%(550원) 높아진 3만15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72%(500원) 상승한 2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파미셀 주가는 4.82%(1100원) 하락한 2만170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36%(100원) 내린 2만7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아스템 주가는 0.24%(50원) 떨어진 2만90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0.13%(5원) 낮아진 373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헬릭스미스 주가는 9.00%(2700원) 급등한 3만2700원에, 올릭스 주가는 8.60%(6100원) 뛴 7만7천 원에, 젬백스 주가는 6.75%(1650원) 뛴 2만6100원에 장을 끝냈다.
메지온 주가는 5.90%(1만600원) 뛴 19만300원에,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5.73%(3천 원) 급등한 5만5400원에,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5.71%(800원)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4.64%(1200원) 상승한 2만7050원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3.68%(950원) 오른 2만6750원에, 알테오젠 주가는 3.45%(5700원) 상승한 17만7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현대바이오랜드 주가는 3.05%(750원) 오른 2만5300원에, 텔콘RF제약 주가는 2.81%(180원) 상승한 6590원에, 압타바이오 주가는 2.23%(700원)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1.66%(200원) 높아진 1만2250원에, 티움바이오 주가는 1.23%(200원) 오른 1만65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0.39%(400원) 상승한 10만2400원에 장을 닫았다.
반면 셀리버리 주가는 1.73%(3600원) 낮아진 20만5천 원에,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1.22%(450원) 빠진 3만65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