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노조 24~27일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 결의, 잔업도 전면거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1-19 18:2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조 기아차지부(기아차 노조)가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기아차 노조는 19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4일부터 27일까지 1직 근무자와 2직 근무자는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기아차 노조  24~27일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 결의, 잔업도 전면거부
▲ 최종태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이와 함께 생산특근이나 일반특근 등의 잔업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조는 관계자는 “회사가 노조의 요구와 관련해 묵묵부답”이라며 “파업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회사의 입장 변화가 없어서 파업을 결의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부분파업으로 기아차 노조는 9년 째 파업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최종태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을 포함해 노조 간부들은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한 뒤 항의서한을 전달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사는 13차까지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차 노사가 2년 연속 무파업 합의에 성공한 것과 대조된다.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금 인상을 포함해 정년연장, 고용안정 방안, 잔업 30분을 통한 임금보전 등을 요구하고 있다.

기아차는 최근 교섭에서 노조에게 성과급 150%와 무파업 타결 때 우리사주 지급, 코로나 특별 격려금 12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노조가 부분파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노조는 계획된 파업을 철회하고 교섭을 통해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