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아파트값 0.02% 올라 23주째 상승, 역세권과 중저가 위주 올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11-19 16:3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아파트값이 2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3주째 같았다.

역세권이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라 가격 상승세가 유지됐다.
 
서울 아파트값 0.02% 올라 23주째 상승, 역세권과 중저가 위주 올라
▲ 서울 일대 아파트 모습.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16일 기준 11월3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2% 올랐다.

상승폭은 3주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월2주 10주 만에 오른 뒤 2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감정원은 "교통여건이 좋은 역세권이나 9억 원 이하 일부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향조정됐다"며 "고가 단지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3% 올랐다. 상승폭은 0.01%포인트 커졌다.

종로구(0.04%)는 숭인동, 창신동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중구(0.04%)는 황학동, 신당동 등 구축과 중소형 평형 위주로 올랐다. 중랑구(0.03%)는 면목동과 신내동의 저가 단지 위주로 높아졌다.

강남 11개구는 지난주보다 아파트값이 0.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지난주와 같았다.

강남4구로 꼽히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가운데 강남구(0.00%)와 서초구(0.0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송파구(0.01%)는 장지동 등 위례신도시 위주로, 강동구(0.02%)는 명일동과 암사동 구축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관악구(0.03%)는 서부선 경전철 등 교통호재가 있는 봉천동 위주로, 양천구(0.03%)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상승했다.

11월3주차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5% 높아졌다.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0.04%포인트 늘었다.

수도권은 0.18% 올라 상승폭이 0.03%포인트 커졌고 지방은 0.32% 상승해 0.05%포인트 확대됐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부산(0.72%), 울산(0.58%), 대구(0.39%), 대전(0.34%), 경남(0.34%), 경기(0.28%), 충북(0.25%), 세종(0.23%), 충남(0.17%),인천(0.14%) 등은 상승했다. 제주(-0.01%)는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