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경기 안성에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용 전시관을 새로 열었다.
현대차는 경기 스타필드안성 2층에 664㎡(약 200평) 규모로 ‘제네시스 스튜디오안성’을 19일 열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스튜디오안성은 ‘제네시스 스튜디오하남’에 이어 대형쇼핑몰에 들어서는 두 번째 몰 타입(Mall Type) 전용 전시관으로 차량 구매상담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제네시스 전 차종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제네시스 스튜디오안성은 △브랜드 정체성을 소개하는 브랜드체험존 △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상품체험존 △색상을 경험할 수 있는 내외장체험존 △원하는 차량과 코스를 선택하는 시승존 등으로 구성된다.
제네시스 스튜디오안성은 차량의 성능을 경험하는 ‘테크니컬’, 플래그십세단 G90의 승차감과 안전 사양 등을 체험하는 ‘콘비니언트’, 제네시스 차량 2대를 선택해 성능을 비교하는 ‘콤페어’ 등 3가지 상설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공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와 상품의 전문적 설명을 담당하는 고객 전담 큐레이터가 상주해 고객체험을 돕는다. 별도의 구매상담 공간에서 고객들은 카마스터에게 차량의 상세한 견적도 받아볼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스튜디오안성은 복합몰에 방문한 고객이 부담 없이 들러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특별하고 다채로운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제네시스는 2016년 제네시스 스튜디오하남에 이어 2018년 ‘제네시스강남’, 2019년 ‘제네시스 스튜디오시드니’, 올해 ‘제네시스수지’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 및 상품 체험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수지는 제네시스 독립 전용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