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오른쪽)과 김용락 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이 11월18일 서울 상암동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민관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글로벌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한 한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김용락 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이 이날 서울 상암동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착한 한류 프로젝트는 한국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지원 국가에 사회적 기여 및 지속가능한 공유가치 창출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신한카드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역량과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국제협력 노하우를 결합해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에게 방역물품과 도서, 학용품 등을 지원한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미얀마에서 지원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되고 앞으로 대상 국가와 지원활동을 확대한다.
문동권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다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락 원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축함으로써 두 회사의 사업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