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추미애 "검찰개혁 전까지 정치적 야망 품지 않기로 맹세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11-16 17:0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9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미애</a> "검찰개혁 전까지 정치적 야망 품지 않기로 맹세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데 온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추 장관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개혁을 하기 전까지는 정치적 욕망, 야망을 품지 않기로 맹세했다”며 “오직 검찰개혁이라는 사명을 안고 이 자리에 왔기 때문에 그 일을 마치기 전까지는 정치적 입장을 지니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의 발언은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장이나 대선에 출마할 의향이 없나”라고 질문한 데 답변한 것이다.

전 의원은 추 장관의 답변에 “장관직에 있는 동안에는 (선거 출마 등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지 않겠다는 뜻인가”라고 되물었다.

추 장관은 “표명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전 의원이 “장관직을 그만둔 뒤에는 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고 재차 묻자 추 장관은 “그거야 알 수 없고 일단 검찰개혁이 완수될 때까지는 장관을 내려놓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