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제(보험) 신계약 1건마다 일정금액을 모아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 보험’사업을 통해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 보험’사업은 공제(보험) 신계약 1건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해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MG새마을금고지역희망나눔재단에 2019년 적립분 1억 원을 전달했다.
취약계층을 장기적으로 돕기 위해 2025년까지 10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내년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이 30년을 맞는다”며 “회원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991년 공제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11월 기준으로 생명공제 24종, 손해공제 25종 등 모두 49종 공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공제 계약규모는 259조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