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에서 첫번째),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처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5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그린 뉴딜관련 사업 발굴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금융그룹이 뉴딜 관련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낸다.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그린 뉴딜관련 사업 발굴 및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처장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넓혀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사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두 회사는 그 동안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부문에서 협력해 왔다.
우리금융그룹과 남부발전은 그린뉴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에서 공공성 기반 국민 참여 사업모델을 발굴한다. 금융지원과 사업 구체화 등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금융자문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린뉴딜정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