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MF, 한국 올해 국내총생산 규모에서 세계 10위로 복귀 전망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11-15 11:3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세계 10위로 전망했다.

15일 국제통화기금의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국내총생산은 1조5868억 달러로 지난해 12위보다 두 계단 오른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 한국 올해 국내총생산 규모에서 세계 10위로 복귀 전망
▲ 국제통화기금(IMF) 로고.

이는 2018년 10위에 오른 뒤 2년 만에 다시 10위에 오르는 것이다.

한국이 국내총생산 규모 순위가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제통화기금은 한국의 2021년 국내총생산도 1조6741억 달러로 10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이번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4.4%로 예상했다.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9%로 전망됐다. 역성장이 예상됐지만 주요 나라 가운데 중국(1.9%)를 제외하고 양호한 편에 속한다.

예상 경제성장률을 나라별로 보면 스페인(-12.8%), 이탈리아(-10.6), 인도(-10.3%), 프랑스(-9.8%), 멕시코(-9.0%), 독일(-6.0%), 일본(-5.3%), 미국(-4.3%)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