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계약금 몰취소송에 법적 대응한다"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11-13 18:3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금 2500억 원을 돌려받기 위한 법적 대응을 공식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제기한 계약금 몰취(박탈)소송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13일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계약금 몰취소송에 법적 대응한다"
▲ (왼쪽부터)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공시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5일 계약금 2500억 원에 설정된 HDC현대산업개발의 질권을 해지하기 위해 서울지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2조1772억 원 규모의 아시아나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금호산업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구주를 3228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에 2177억 원, 금호산업에 323억 원 등 모두 2500억 원을 계약금으로 냈다.

이 계약금은 계약 당사자 일방이 돈을 빼낼 수 없도록 만든 에스크로계좌에 있다. 에스크로계좌는 입금이 자유로우나 출금이 제한되는 특수계좌를 말한다.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HDC현대산업개발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법원의 질권 해지 판결을 받아야만 이 돈을 사용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9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의 책임이 인수 관련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에 있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대법원 "국내 미등록 해외특허 사용료에 과세 적법" 판결, LG전자 법인세 소송 패소
HD현대 정기선, 스위스 연구소의 '피자 파티' 제안에 깜짝 방문으로 소통경영
코레일·SR 작년 명절 승차권 '암표' 의심 355건 수사 의뢰, 1년 새 3배 늘어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요금제 윤곽 보여, 한전 기업 고객 잡고 재무 도움 되고
제네시스G70 단종설 나올 정도로 '아픈 손가락', 하이브리드 추가된 풀체인지 나올까
설 맞이 부모님 건강 챙기기도 보험으로, 병력 있어도 보장 '간편보험' 인기
세뱃돈도 재테크가 대세, 4% 파킹통장에 어린이 적금·펀드 무얼 고를까
여론조사로 보는 '설날 밥상머리 민심', 부동산·국힘·지방선거 민심 어디로
파라다이스 '숙원사업' 장충동 호텔 건설 탄력 받나, 전필립 최대 실적 덕에 힘 얻는다
미국 중국 겨냥해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강화 나서, 중국 자급체제 확보 다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