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주 혼조, YG SM 키이스트 상승 빅히트 JYP CJCGV 하락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1-12 16:4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엇갈렸다. 

‘방탄소년단(BTS) 테마주’로 엮인 기업들과 콘텐츠 관련 회사 주가는 절반 이상 올랐다.
 
엔터테인먼트주 혼조, YG SM 키이스트 상승 빅히트 JYP CJCGV 하락
▲ YG엔터테인먼트 로고.

12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1.99%(850원) 오른 4만3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74%(550원) 상승한 3만2200원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13%(5원) 높아진 3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96%(6500원) 하락한 15만7500원에 장을 닫았다.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33%(20원) 떨어진 61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29%(100원) 낮아진 3만48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상승한 쪽이 더 많았다.  

키이스트 주가는 3.42%(400원) 오른 1만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디피씨 주가는 1.89%(180원) 상승한 9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0.95%(20원) 오른 2130원에 장을 닫았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0.2%(10원) 높아진 492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반면 넷마블 주가는 2.7%(3500원) 떨어진 12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1.23%(1700원) 밀린 13만6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CJENM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손오공 주가는 전날과 같은 1765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1.64%(1300원) 오른 8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영상시각효과 관련 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1.41%(60원) 상승한 4330원에,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0.5%(20원) 높아진 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0.15%(50원) 높아진 3만2350원에 장을 끝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반면 영화관 사업을 운영하는 CJCGV 주가는 3.34%(750원) 떨어진 2만1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