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 금융계열사 탈석탄 선언, 석탄발전 관련 투자와 보험인수 중단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1-12 11:46: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 금융계열사가 ‘탈석탄’을 선언하고 석탄발전사업 관련 투자나 보험 인수를 중단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자산운용,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 금융계열사들은 12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투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금융계열사 탈석탄 선언, 석탄발전 관련 투자와 보험인수 중단
▲ 삼성그룹 로고.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석탄화력발전소에 직접적 투자나 융자는 물론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목적의 회사채에도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이미 2018년 6월부터 석탄발전에 신규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

삼성화재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보험을 인수하지 않는다’는 내부 방침까지 확정했다.  

삼성증권과 삼성자산운용은 석탄 채굴 및 발전사업 투자 배제 등을 포함한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투자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12월부터 현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삼성 금융계열사들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은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 추진전략’을 12월 각사 이사회에 보고하고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투자 확대로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물산도 10월 이사회에서 탈석탄 방침을 결정하고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금융계열사 관계자는 “환경보호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탈석탄정책 강화를 결정했다”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LG 개정상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지배구조 개선 효과 가시화"
SK증권 "에이피알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 채널 및 지역 확장 성과 본격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호실적과 투자자산 가치 상승 기대"
하나증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목"
키움증권 "GS건설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주택 부문 외형 하락 예상"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