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세교2지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오산세교2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주상복합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오산세교2 택지개발사업지구 중부에 있는 주상복합용지 1필지 3만3081㎡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용지의 공급 예정금액은 3.3㎡당 813만 원 수준이다.
대상 토지의 주거용도비율은 건축 연면적의 80%이하로 60㎡초과 주택 897가구를 건축할 수 있다. 토지사용은 2021년 12월31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대금납부는 3년 유이자 할부조건이며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오산세교2지구는 오산시 도심 서쪽, 오산세교지구 남쪽에 280만7천㎡규모로 조성된다.
오산·동탄 생활권과 인접하고 있으며 물향기수목원과 오산천, 가감이산, 석산 등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가 가까운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오산세교2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용지로 인근에 상업시설 및 공공시설이 들어설 것이라고 토지주택공사는 설명했다.
토지주택공사는 12월9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과 개찰을 진행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용지매매 계약체결은 12월21~23일 진행된다.
이밖의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경기지역본부 오산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