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코오롱글로벌, 부정당업자 제재받아 관급기관 입찰 6개월 제한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11-11 18:08: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글로벌이 부정당업자 제재처분을 받아 국내 관급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의 입찰참가에 제한을 받게 됐다.

코오롱글로벌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9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한국서부발전 외 3개사로부터 입찰참가자격을 일정기간 제한하는 부정당업자 제재처분을 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부정당업자 제재받아 관급기관 입찰 6개월 제한돼
▲ 코오롱글로벌 로고.

입찰참가자격 중단일은 2020년 11월20일이고 중단 예상기간은 중단일로부터 6개월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제재처분에 따라 중단 예상기간에 관급공사의 입찰에 참가할 수 없다.

코오롱글로벌의 2019년 국내 관급기관 대상 매출을 6개월로 환산한 금액은 2409억 원으로 2019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6.91%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제재처분에 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및 제재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재처분에 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제재처분 취소소송의 판결 때까지 입찰참가자격에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