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씨가 11일 대림산업이 지은 서울 종로 덕수궁 디팰리스에서 해금 연주 공연을 하고 있다. <대림산업.> |
대림산업이 비대면(언택트) 콘서트를 열었다.
대림산업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언택트 콘서트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언택트 콘서트는 대림산업이 준공한 서울 종로 ‘덕수궁 디팰리스’에서 진행됐으며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씨가 해금을 연주했다.
대림산업은 "회사 직원들과 일반대중에게 문화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주는 한편 무대가 필요한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콘서트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기존의 준공실적 영상에서 건축물의 모습만 보여주던 흐름에서 벗어나 예술공연과 접목하는 실험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과 함께 대림산업이 시공한 건축물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대림산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