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왼쪽)과 이광원 능원금속공업 회장이 11월11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7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이광원 능원금속공업 회장이 IBK기업은행의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다.
IBK기업은행은 11일 ‘제17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된 이광원 회장의 흉상과 기념비를 경기도 양주시 능원금속공업에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고객맞춤 고품질⋅소량 다품종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용접이 없는 압착식 동관이음쇠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능원금속공업을 시장 점유율 세계 5위, 국내 1위의 동관 제조기업으로 키운 점을 인정받았다.
기업은행은 2004년부터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을 통해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는 기업가정신, 기술력, 재무상황,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헌액자를 선정한다. 현재까지 37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은행은 명예의 전당 헌액자에게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