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재현 공백 장기화' 대비에 나선 CJ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1-15 14:5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그룹이 이재현 그룹회장의 경영공백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이재현 공백 장기화' 대비에 나선 CJ  
▲ 이재현 CJ그룹 회장
CJ그룹은 15일 주요 계열사 전략기획책임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새로 조직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이 회장이 14일 공판에서 징역 6년형의 중형이 구형되자, 경영공백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가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협의체는 개별 계열사의 전략기획 역량을 높이는 한편, 그룹 대응이 필요한 전략의 공유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CJ 측은 “이재현 회장 부재로 계열사 별로 주요 사업전략의 추진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전략의 동력을 확보하고 그룹사 전체의 힘을 모아 신사업 개발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지난해 7월 이 회장이 구속된 이후 성장세가 꺾여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간 목표치의 70% 달성에 그치고 매출도 목표로 세운 30조에 미달했다.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