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글로벌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90%를 넘으면서 항공수요 회복의 기대를 받았다.
10일 대한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11.24%(2450원) 급등한 2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 우선주 주가는 4.92%(1200원) 오른 2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진칼 주가는 1.69%(1500원) 상승한 9만 원에, 한진칼 우선주 주가는 0.57%(300원) 높아진 5만2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0.86%(30원) 오른 3505원에 장을 마쳤다.
저비용항공사(LCC)들 주가도 모두 상승했다.
진에어 주가는 11.54%(1040원) 급등한 1만50원에, 제주항공 주가는 11.11%(1500원) 뛴 1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티웨이항공 주가는 10%(240원) 상승한 2640원에, 티웨이홀딩스 주가는 4.27%(39원) 오른 952원에 장을 끝냈다.
에어부산 주가는 1.71%(55원) 상승한 3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