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대구 대명지구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선정절차 진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1-10 11:5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구 대명지구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절차를 진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13일 대구 대명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설명회를 거쳐 12월 안에 입찰서 평가를 진행하고 주민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한다고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대구 대명지구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선정절차 진행
▲ 대구 대명지구 현황도.<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 대명지구는 대구광역시 남구 두류공원로 72 세종맨션 일대다.

시공자는 조합 의견을 반영해 입찰 참여를 희망한 11개 회사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공자가 선정되면 사업시행계획을 세운 뒤 2022년 상반기부터 건설공사를 시작한다.

대구 대명지구는 2006년부터 민간재건축 방식의 정비사업이 추진됐으나 복잡한 사업절차와 소유자 등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사업방향이 변경되고 토지주택공사가 사업에 참여했다.

토지주택공사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토지주택공사가 공동시행자가 돼 안정적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시공자는 도급공사 계약으로 시공에만 참여해 사업위험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박현근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정비사업처장은 “대구 가로주택 지구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발판삼아 전국적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디벨로퍼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