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였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일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 'HPS-Cell'이 적용된 미래 모빌리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01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세계 유명 디자인 대학과 함께 미래 드라이빙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올해는 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를 포함해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되어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에서 자체 혁신기술이 적용된 플랫폼 ‘HPS-Cell’을 공개했다.
'HPS-Cell'은 단위격자, 비공기입 등의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타이어 상태와 노면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마모에 따른 위험에 대응해 노면에 맞는 최적의 타이어 패턴으로 교체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혁신기술이 적용된 모빌리티를 애니메이션 형태의 영상으로 공개하게 됐다”며 “최종 공개된 작품은 여러 글로벌 채널을 통해 전시돼 세계에 한국타이어의 혁신 디자인역량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