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보이스피싱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고령고객 전용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인당 1계좌로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5천만 원까지 만 60세 이상 개인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0.9%에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을 이체하면 연 0.2%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보이스피싱 보험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보이스피싱이나 메신저피싱으로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되면 최대 각 1천만 원, 대중교통 상해사망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가까운 영업점과 온라인채널에서 할 수 있다. 만기 자동재예치(최대 2회) 및 중도인출(최대 2회)이 가능해 유동적으로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해 12월31일까지 맞춤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언제나’ 이벤트로 예금 1천만 원 이상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트로트 컬러링북 세트를 제공한다. ‘청춘’ 이벤트는 예금 가입 뒤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을 첫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무선 목, 어깨 안마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시니어 손님들에게 맞는 전용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체계적 서비스 제공으로 손님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