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노브랜드 건전지 일부 제품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 실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1-10 10:3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일부 제품의 결함에 따라 노브랜드 건전지를 리콜한다.

이마트는 중국에서 수입해 판매해온 노브랜드 건전지를 10일부터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노브랜드 건전지 일부 제품 결함으로 자발적 리콜 실시
▲ 노브랜드 건전지.

이번 리콜은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받은 노브랜드 건전지 가운데 일부 제품에 결함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이마트가 제품안전관리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요청해 사전협의한 뒤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게 됐다.

건전지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확인 신고대상 생활제품이다. 제조자 또는 수입업자는 해당제품의 출고 또는 통관 전에 모델별로 안전인증기관에 안전확인 신고를 해야 한다.

리콜대상 제품은 이마트, 노브랜드전문점, 이마트24, SSG.COM(온라인)에서 2015년부터 2018년 12월 사이에 판매된 노브랜드 건전지(AA, AAA)다.

제품을 소지한 고객은 가까운 이마트 또는 노브랜드 전문점 고객만족센터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다만 상품을 들고 있어야 환불이 된다. 환불금액은 4천 원(20입) 또는 2천 원(10입)이다. 낱개 상품은 200원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며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 등 근본적 개선책 마련을 통해 고객 신뢰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