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71명, 해외유입 29명 등 모두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7653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8일(143명)과 9일(126명)에 이어 사흘째 세 자릿수를 보였다.
지역감염 사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32명, 경기에서 18명, 인천에서 3명 등 수도권에서 5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밖에 광주·충남 각각 4명, 강원 3명, 전남·경남 각각 2명, 부산·대구 각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8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21명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85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31명 늘어난 2만5160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36명 줄어 2008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