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올랐다.
9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0.70포인트(1.27%) 오른 2447.20에 거래를 마쳤다.
▲ 9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0.70포인트(1.27%) 오른 2447.20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지수는 미국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 따라 상승 출발했다”며 “장 중반 미국 지수선물 상승 및 원화강세 지속 등에 힘입어 기관 및 외국인투자자의 동반매수세가 유입되며 1%대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355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33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76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17%), LG화학(1.94%), 셀트리온(2.70%), 현대차(1.17%), 삼성SDI(6.81%), 카카오(0.27%)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35%), 삼성바이오로직스(-2.06%), 네이버(-1.00%)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4.43포인트(1.72%) 상승한 851.21에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48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88억 원, 기관투자자는 42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87%), 에이치엘비(1.51%), 알테오젠(1.14%), 셀트리온제약(0.96%), 카카오게임즈(1.73%), 에코프로비엠(5.08%), 제넥신(1.80%), CJENM(0.90%), 케이엠더블유(1.61%)등 대부분 주가가 올랐다.
씨젠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순에서 장을 마감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113.9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