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생명, 암 예방과 진단 치료 모든 단계 아우르는 새 보험 내놔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11-09 10:2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이 암 예방과 진단, 치료 등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암 보험상품을 내놨다.

한화생명은 9일 암과 관련된 비용을 체계적으로 보장해주는 완성형 암보험 '한화생명 뉴(New)스페셜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암 예방과 진단 치료 모든 단계 아우르는 새 보험 내놔
▲ 한화생명은 9일 암과 관련된 비용을 체계적으로 보장해주는 완성형 암보험 '한화생명 뉴(New)스페셜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이 상품은 암 진단은 물론 암 발병 전후의 예방과 치료까지 보장한다고 한화생명 측은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암은 흔히 양성 신생물이나 용종(폴립)에서 시작된다. 특히 갑상선암의 이전 단계로 보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보이는 이들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일반인의 최대 8배에 이르는 만큼 암 발병과 상관관계가 높다.

한화생명 뉴스페셜암보험은 이같은 암 전조질병들이 실제 암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드는 의료비도 보장하는 암 예방 특약 2종을 신설했다.

'12대기관 양성신생물(3대기관 폴립 포함) 수술특약'과 '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보장특약' 등 신설된 암 예방 특약은 암 전조질환에 대한 수술비와 치료비를 보장한다.

한화생명은 기존 암 진단부분의 상품성도 강화했다.

먼저 보험료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비갱신형 보험을 신설했다. 호흡기(폐, 후두), 간, 췌장, 위, 식도 등 각 신체 부위별 암특약도 마련했다.

이에 더해 감액기간 없이 90일의 면책기간 후 바로 암 진단비를 전액 지급하도록 했으며 3대질병 및 치매 진단 때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페이백플러스보장특약II'도 새로 도입됐다고 한화생명 측은 덧붙였다.

암 치료 관련 보장도 강화됐다.

신설된 표적항암 약물허가 치료특약에 가입하면 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으로 표적항암 약물허가 치료 때 최대 5천만 원(최초 1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항암약물 및 방사선 치료특약의 보장금액도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늘어났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페셜암보험이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왔다"며 "암 보험으로 진단자금만 보장받을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예방부터 치료까지 보장범위를 획기적으로 늘린 만큼 암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뉴스페셜암보험은 15세에서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비갱신형은 만기 및 납기별로 가입가능 연령이 다를 수 있다.

갱신형은 최대 100세까지 20년 만기 갱신으로 보장하며 비갱신형은 최대 80세, 90세, 100세 만기 중 선택한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