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기업고객 대상 수입화물 선취보증서 비대면 발급 시행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09 10:2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업계 최초로 기업고객에게 수입화물 선취보증서의 비대면 발급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기업고객 수출입 관련된 업무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화하기 위해 수입화물 선취보증서 비대면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기업고객 대상 수입화물 선취보증서 비대면 발급 시행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수입화물 선취보증서는 수입물품이 선적서류보다 먼저 도착했을 때 수입상이 나중에 선적서류를 내겠다고 약속하고 거래은행 보증을 받아 선박회사로부터 화물을 인도받을 때 사용하는 증명서다.

기존에는 거래하는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신한은행 기업고객 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발급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수입신용장 발행에서 결제에 이르는 수출입업무 모든 과정에 비대면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비대면 수입화물 선취보증서 발급서비스를 신청한 뒤 승인이 되면 은행에서 자동으로 알림메시지가 발송되고 영업점을 방문했을 때보다 수수료도 50% 저렴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무역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출입업무 관련된 다양한 비대면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중심 디지털은행'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