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6일 오송 공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 대웅제약 오송공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국내기업의 자율적 안전보건과 재해 예방활동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하는 경영관리인증시스템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ISO45001) 기준체계, 기존 KOSHA 18001의 장점을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기업과 현장의 활동 수준과 경영진 면담 등 심사를 거친 뒤 인증을 부여한다.
오송 공장은 세워질 때 품질보증시스템(QMS),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최첨단 정보기술(IT)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다.
또 미국의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도 충족할 만한 수준을 갖췄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이승하 대웅제약 오송공장 공장장은 “이번 인증은 대웅제약의 생산시설이 업계에서 최상위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과적 실행계획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