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나이스신용평가,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1-05 17:1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이 낮아졌다. 인텔 낸드사업 인수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이유로 꼽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5일 SK하이닉스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춰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나이스신용평가는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자금 조달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낸드 비중 확대로 향후 수익성 측면의 안정성 저하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이후 메모리반도체업황이 악화된 가운데 해외생산법인 투자자금 조달 등으로 차입금 규모가 증가했다.

2020년 6월말 기준 순차입금 의존도는 12.4%까지 높아졌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로 재무 안정성 개선이 지연될 것으로 판단했다. 

SK하이닉스가 보유한 키옥시아 지분을 통한 재원 확보는 키옥시아 상장 지연 등의 문제로 장기투자자산으로 분류되면서 단기간에는 어려울 것으로 파악했다. 여기에 인수대상 사업부문의 추가 투자소요 등 잠재적 재무부담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또한 낸드시장의 경쟁적 증설투자와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등 수요 부진 영향으로 낸드부문 수익성이 악화된 점도 고려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SK하이닉스가 낸드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상당기간 수익성 측면에서 불안정성을 감당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SK하이닉스의 재무 안정성 변화 수준을 살펴 장기신용등급 변동을 검토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