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의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 <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를 연다.
현대건설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에서 6일부터 생방송으로 부동산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2020년 주택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2021년 부동산시장을 내다본다.
서울, 수도권, 광역시, 지방 중소도시별로 올해 부동산시장을 정리하고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분석하는 시간도 가진다.
토크쇼에서는 서울시장 선거, 3기 신도시 조성 등 내년 부동산 핵심이슈는 무엇인지 파헤쳐보고, 내년 부동산시장의 전망도 다룬다.
실수요자들을 위해 내년에 신규 청약 대기자들이 주목해야 할 지역이나 사업지를 꼽아보고 투자자들을 위해서는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생활형 숙박시설 같은 주거대체상품을 분석한다.
토크쇼에는 필명 빠숑을 쓰는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 월천대사라는 필명을 지닌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증권가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인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아기곰이라는 필명으로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알려진 문관식 부동산 칼럼니스트가 출연한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온라인 비대면 고객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업계의 문화를 이끄는 유튜브 채널로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10월 건설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을 언택트 라이브방송으로 소개하는 ‘쌍방향 소통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4월에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분양정보 문의 챗봇(채팅 로봇)과 채팅상담 솔루션서비스를 구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