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의 2기 청년이사회가 운영을 앞두고 자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의 2기 청년이사회가 활동에 들어간다.
대우조선해양은 사원~과장급 직원 21명으로 구성된 ‘DSME(대우조선해양) 청년이사회’ 2기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DSME 청년이사회는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이 2019년 4월 취임하면서 경영방침으로 내세운 ‘인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1기 청년이사회는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의 사원~과장급 직원 12명으로 구성돼 2019년 8월 출범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2기 청년이사회를 구성하기 위해 옥포 조선소뿐 아니라 서울사무소와 시흥 연구소에서도 인원을 선발했다.
근무지역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청년이사회를 구성했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2기 청년이사회는 앞으로 1년 동안 △인재경영 등 전사 태스크포스팀(TFT) 참여 △생산공정 관리자의 직무환경 개선 태스크포스팀 참여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 △경영진 정례 간담회 개최 △경영회의 참석 △주니어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2기 청년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정된 최규영 대우조선해양 대리는 “출근하고 싶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의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