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에 핵심인력 유지 포함 안전장치 확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1-05 10:4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면서 핵심인력 유지와 성실 생산 등의 계약조건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5일 “SK하이닉스와 인텔의 계약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위험 예방장치들이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에 핵심인력 유지 포함 안전장치 확보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김 연구원은 SSD 핵심인력 70% 승계를 강제하고 1차 대금납부 이전까지 인텔이 성실하게 생산·영업기준을 설정하고 수행하는 내용이 계약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각국에서 인수합병 승인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3억5천 달러의 제한적 위약금에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부를 10조3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다소 높은 인수금액에 우려가 나왔지만 4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실적설명회에서 사업 인수 목적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사장은 “인텔의 특허와 기술, 제품 판매역량을 확보해 낸드 매출과 수익성이 즉각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3년 안에 자생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5년 안에 낸드 매출을 3배 이상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실적을 놓고 2021년 1분기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바라봤다. 영업이익이 4분기 8220억 원, 2021년 1분기 6810억 원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 판매가격 하락 영향으로 D램업황 하강속도가 아직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1분기 말 D램 반등주기가 시작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