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몽구,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회의에서 판매부진 해법 찾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12-01 14:1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내년 글로벌 판매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을 모두 소집한다.

정 회장은 올해 초 제시한 글로벌 판매목표 820만 대 달성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신흥시장 판매부진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브랜드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회의에서 판매부진 해법 찾아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은 12월 셋째주에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현대차 본사에서 해외법인장 60여 명이 참여하는 해외법인장 회의를 주재한다.

현대기아차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차례씩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회의는 7월 중순 열렸다.

정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각국 법인장들로부터 하반기 판매실적에 대한 분석과 각 지역별 현안을 보고받고 내년 판매전략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회의는 특히 정 회장이 올해 초 내세운 판매목표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열려 더욱 주목받는다.

정 회장은 올해 모두 820만 대의 차량을 글로벌시장에서 판매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한 645만여 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세운 800만 대 판매기록은 넘을 것으로 보이지만 820만 대 돌파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판매가 부진했던 이유로 러시아, 중국 등 신흥시장의 경기침체와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중국에서 현지 자동차회사들의 저가 공세 등 외부 요인이 꼽힌다.

내년에도 여전히 신흥시장 경기침체와 환율변동 등 지금의 불확실한 경영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내년에도 현대기아차가 판매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현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것을 해외법인장들에게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또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글로벌 출시에 대해서도 해외법인장들과 머리를 맞댈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차는 11월 글로벌 고급차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출시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9일 EQ900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현대차는 내년 초 EQ900을 미국시장에 선보인 뒤 중국과 중동 등 다른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2028년에도 지속 전망, "고객사와 장기 계약이 성장 제약" 분석도
카카오 노조 2차 파업 '로그아웃 데이' 돌입, 임직원 2100여 명 참여
하나증권 "은행주 2분기 금리ᐧ실적 모멘텀 기대, 최선호주 KB금융 신한금융"
BNK투자 "하나금융 2026년 주주환원율 51.5% 전망, 투자매력 유효"
하나증권 "코스닥 승강제와 국민성장펀드 자금 유입 기대, 관련주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현장] 백종원 손때 묻은 충남 예산시장 가보니, 상인들 "낮은 임대료와 유연한 유통이..
[현장] 더본코리아 수십억 적자에도 지역개발 하는 이유, 백종원 "고객 발걸음이 자산 ..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