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홍정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사장 승진, 3세 경영 서둘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12-01 13:1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장남인 홍정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공동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홍 사장의 동생인 홍정인씨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신사업추진단 부단장에 올랐다.

  홍정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사장 승진, 3세 경영 서둘러  
▲ 홍정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사장.
홍정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대표이사가 1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홍 사장은 중앙미디어네트워크와 중앙일보, JTBC에서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홍 사장은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말 공동대표이사에 올랐다.

홍 사장과 함께 중앙미디어네트워크와 중앙일보에서 공동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송필호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앞으로 홍 사장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홍석현 회장의 차남인 홍정인씨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신사업추진단 부단장에 올랐다. 홍 부단장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그룹의 신사업추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이번에 신사업추진단을 신설하고 중앙일보에 통합뉴스룸을 만드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중앙일보는 디지털전략·제작담당, 신문제작담당, SUNDAY제작담당, 시사매거진제작담당의 4개 담당을 두기로 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올해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혁신보고서를 내고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인사 명단이다.

◆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미디어네트워크-중앙일보-JTBC 공동대표(사장) 홍정도 △경영총괄-Joins 공동대표(사장) 반용음 △신사업추진단장(상무보) 이창섭 △신사업추진단 부단장 홍정인 △사업담당 겸 문화사업부문장(상무보) 류영호

◆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편집인(부사장) 김교준 △논설주간(전무) 이하경 △경영총괄 겸 미디어비즈니스본부장 겸 중앙M&C 대표(전무) 박장희 △편집국장대리 겸 뉴스룸국장 남윤호 △디지털전략·제작담당 겸 Joins 공동대표 이석우 △신문제작담당 고현곤 △SUNDAY제작담당 이정민 △시사매거진제작담당 정선구

◆ JTBC
△드라마 대PD 김지일 △보도부문 대기자 김종혁 △제작1국장 김석윤 △제작2국장 여운혁 △보도제작국장 신예리 △시청자심의실장 김창조

◆ 제이콘텐트리
△M&B경영총괄 윤선영 △허스트중앙 대표(상무보) 김소영

◆JTBC Plus
△총괄사장 홍성완

◆중앙일보플러스
△대표 이상언 △경영지원실장 권능오

◆Jpressbiz
△대표 겸 미디어프린팅넷 대표 고대훈

◆중앙M&C
△경영총괄 및 경영기획실장 김맹호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