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외교부 금융협력대사에 최희남, 현 한국투자공사 사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11-04 18:1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금융협력대사에 임명됐다.

4일 외교부는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대외직명대사인 금융협력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금융협력대사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9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희남</a>, 현 한국투자공사 사장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대외직명대사는 정부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 인사에게 대사 직함을 부여하는 제도로 임기가 1년이다.

최 사장은 금융협력대사로서 금융위원회가 세운 제5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과 연계해 외국계 금융회사의 현장 의견수렴 및 국내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외교부는 “최 사장이 국제금융 분야 전문가로서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유치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배문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에서 외화자금과와 국제금융과 과장을 거쳤고 기획재정부 G20기획단 단장, 국제금융협력국과 국제금융정책국 국장 등 국제금융 관련 업무를 맡았다. 

재무관료를 지내면서 G20정상회의 유치와 진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국 참여 등 굵직한 국제금융 관련 업무를 담당해 국제금융 전문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세계은행 상임이사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지냈고 2018년 3월부터 한국투자공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구글 '텐서 G5' 프로세서 적극 홍보, "TSMC 3나노 활용해 역대 가장 발전"
인텔 SK하이닉스 HBM4 탑재한 2나노 AI칩 개발, 엔비디아·AMD와 경쟁하나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가능성 불투명, "당분간 '바닥 확인' 불가피"
북미 배터리 공급 과잉 장기화 전망, 트럼프 정책 변화로 수요 대비 '480%'
[전국지표조사] 주식 양도세 과세 기준 '10억', 찬성 43% vs. 반대 46%
정의선 "현대차그룹 DNA에 혁신 내재, 소비자 만족이 가장 중요한 가치"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7%로 8%p 하락, 중도층은 64%로 유지
[전국지표조사] 국힘 당대표,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3% vs 김문수 30%
SK 최태원 회장 빌게이츠 만난다, 에너지·바이오 분야 협력 논의할 듯
TSMC 미국의 지분 요구에 반도체 보조금 포기하나, "삼성전자와 상황 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