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가로로 접히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2의 스피커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시기는 예상보다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3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IT전문 트위터리안 리치올로(@Ricciolo1)를 인용해 갤럭시Z플립2가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M아레나는 “환영할 만한 개선사항”이라며 “이전의 갤럭시Z플립은 최신기기답지 않게 아래쪽에만 스피커가 존재했다”고 말했다.

갤럭시Z플립2는 이외에도 전작보다 커진 1.1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트리플카메라, 120㎐ 화면주사율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Z플립2는 2021년 초 갤럭시S21과 함께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로스 영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Z플립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Z플립2 출시가 여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10월 말 로스 영은 갤럭시Z플립2가 갤럭시S21과 함께 출시되지는 않지만 봄에는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