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광주 간 김종인 "5·18특별법 제정 자체가 큰 의미, 합리적 결론 기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11-03 16:5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주 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 "5·18특별법 제정 자체가 큰 의미, 합리적 결론 기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호남동행 의원들이 3일 오전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기초단체장과 정책협의회를 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 제정에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김 위원장은 3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을 만드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입법 과정에서 법안 내용이 상식 선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법안으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거나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7년 이하 징역에 처하고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강제수사권을 주는 내용 등이 담겼다.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안을 확실하게 밀어준다는 의미냐’는 질문을 받자 김 위원장은 “법안이 제출돼 국회에서 논의하기 때문에 합리적 결론이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김 위원장은 호남 행보로 대구·경북 지지율이 떨어지고 집토끼 홀대론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자 “여론조사는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다”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 설정한 것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호남 끌어안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