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주택분양 내년에도 대폭 늘어 실적개선 기반 마련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11-03 11:0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주택 분양을 중심으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GS건설은 주택 분양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9년 1만6616세대에 불과했던 주택 분양실적은 2020년 2만9천 세대, 2021년 2만7천 세대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S건설, 주택분양 내년에도 대폭 늘어 실적개선 기반 마련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이에 따라 2021년 GS건설 매출에서 주택건축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6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송 연구원은 "국내 주택사업 비중 확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수처리, 모듈러건축, 데이터센터 운영 등 신사업 추진도 GS건설의 중장기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2020년 GS건설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9880억 원, 영업이익 74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3.0%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