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왼쪽)과 쩐하이린 VKBIA 회장이 10월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의 베트남 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경제협력기구와 손잡고 한국과 베트남기업 사이 교류 활성화를 추진한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경제협력기구 VKBIA와 '한국 및 베트남 비즈니스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과 쩐하이린 VKBIA 회장 등 관계자가 10월27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VKBIA는 한국과 베트남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된 단체다.
경제와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 사이 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VKBIA 회원기업과 포괄적 상호협력, 금융서비스 제공,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함과 동시에 현지 기업금융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며 "베트남과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