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중소기업 렌털사업 진출 돕는 중개 플랫폼 선보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02 10:3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중소기업의 렌털사업 진출을 돕는 렌털중개 플랫폼을 내놨다.

신한카드는 중소 제조사와 유통사가 소비자들에 쉽게 렌털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렌탈샵'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 중소기업 렌털사업 진출 돕는 중개 플랫폼 선보여
▲ 신한카드 기업로고.

마이렌탈샵은 중소기업이 별도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아도 렌털시장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렌털고객 심사와 전자계약, 요금 청구와 입금 등 계정 관리를 신한카드에서 대행하는 플랫폼이다.

2월에 금융위원회에서 사업화에 필요한 규제 완화나 면제를 지원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플랫폼에 입점하는 고객사는 신한카드 신용평가모형을 이용해 렌털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신용정보를 확인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신한카드는 루컴즈전자와 복정제형, 성우메디텍, 코스테크, 퓨어웨이 등 중소기업 5곳과 마이렌탈샵 입점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마이렌탈샵 제휴 고객사들의 렌털제품을 신한카드 회원 대상으로 마케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발맞춰 더 많은 기업의 참여와 고객의 렌털상품 이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