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GB금융지주 주식 매수로 상향, "비은행 호조로 전체 실적 방어"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11-02 09:2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주식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됐다.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비이자이익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DGB금융지주 주식 매수로 상향, "비은행 호조로 전체 실적 방어"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2일 DGB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4900원에서 7200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변경했다. 

직전 거래일인 10월30일 DGB금융지주 주가는 6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구 연구원은 "DGB금융지주는 비은행 자회사들의 선전으로 비이자이익을 개선하고 있다"며 "10월 이후 주가 상승폭이 크지만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DG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에 순이익 912억 원을 거둬 지난 분기보다 5.9% 감소했지만 시장 기대치(790억 원)는 넘어섰다.

이는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을 개선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DGB금융지주 3분기 비이자이익은 920억 원으로 2018년 이후 분기 평균이익인 439억 원보다 크게 개선됐다.

특히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이 DGB금융지주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순이익 374 억 원을 냈다. 증시환경 호전으로 브로커리지 및 상품운용수익이 확대되며 2019년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두 배가량 늘어났다. 

DGB금융지주 실적이 개선되며 배당여력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구 연구원은 "그동안 과도하게 반영된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을 수정한다"며 "2021년 연간 순이익과 배당금 추정치도 각각 16%, 34% 높인다"고 분석했다.

DGB금융지주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4560억 원, 순이익 31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예상치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4.4%, 순이익은 2.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김순태
ㅋㅋ
애널이 왜 애널이겠냐??
목표가 4900원에서 7000원대로 ??
이름이 부끄럽다
4900원 목표 달성했으니 꺼져라
기사 읽는데 얼굴이 화끈거린다
목표가 4900원에서 상향?? ㅋㅋ
주식은 할줄아냐??
매수가 뭔지 매도가 뭔지 알고있는 애널?? ㅋㅋ
코미디가 따로없네
   (2020-11-02 18: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