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협력업체 기술력 향상 위한 맞춤형 현장 직무교육 진행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0-30 17:1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협력사 직원들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현장 직무교육'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을 위해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현장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10월부터 3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 협력업체 기술력 향상 위한 맞춤형 현장 직무교육 진행
▲ 포스코 협력사인 코렘의 기관차 엔진 정비 실습 교육 프로그램. <포스코>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은 올해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협력사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포스코는 세부적으로 맞춤형 현장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슬라브 연속주조기 롤러 분해정비, 스팀 터빈 정비기술 등 25개 특화 과정과 전기정비실무, 센터링 등 14개의 공통 과정을 진행했다. 

교육은 포항 제철소와 광양 제철소, 인재창조원 등에서 협력사 여건에 맞춰 최소 8시간에서 최대 40시간까지 진행하고 있다. 교육 대상인원은 모두 4천여 명에 이른다.

포스코는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현장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4월 기업교육 전문 컨설팅 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사(포항 19개, 광양 8개) 27곳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의 문제점도 미리 검토했다.

포스코는 내년에도 협력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현장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