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임종룡 "자금거래 관리감독 강화해 투명성 확보"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11-27 18:2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자금거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사회 전반에서 자금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27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국은 아직까지 테러 안전지대로 인식되고 있지만 최근 파리 테러 사건 등의 사례를 볼 때 방심은 금물”이라며 “테러에 사용되는 자금이 우리 금융시스템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사전에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종룡 "자금거래 관리감독 강화해 투명성 확보"  
▲ 임종룡 금융위원장.
임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국으로서 앞으로 테러자금 차단을 위한 각국의 법제 강화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내년 6월 FATF 부산 총회와 국내에 설치될 FATF 교육연구기구(TREIN)가 이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불법자금 취급에 대한 책임이 날로 엄중해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금융기관도 자금거래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해외 금융기관 가운데 불법자금을 취급했다가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의 벌금을 부담한 사례도 있다”며 “우리나라 금융기관도 불법자금 취급에 대한 책임이 날로 엄중해지고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특정전문직과 비금융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사회 전반에 걸쳐 자금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임 위원장은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사각지대였던 특정전문직과 비금융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사회 전반에서 자금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실제소유자 확인제도’는 날로 복잡해지는 금융상품 속에 숨은 불법자금의 출처를 파악하고 이런 자금의 유통을 봉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이 제도가 금융현장에서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금융인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