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미얀마 은행업 진출 위해 양곤에 사무소 열어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0-26 10:3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미얀마 은행업 진출 위해 양곤에 사무소 열어
▲ (왼쪽부터)민민투 NH농협은행 양곤사무소장, 김종희 농협파이낸스미얀마 법인장, 이상화 주미얀마한국대사관 대사, 저딴툰 미얀마 보건체육부 산하 의학연구소 국장 등이 10월26일 NH농협은행 미얀마 양곤사무소에서 개소식 행사 대신 열린 의료물품 기부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미얀마에 은행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사무소를 열었다.

NH농협은행은 26일 미얀마 양곤에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미얀마 양곤사무소는 2016년 소액대출 금융기관인 ‘농협파이낸스미얀마’ 법인 설립에 이은 두 번째 미얀마 현지 채널이다. 

NH농협은행은 오랜 농업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비중이 큰 미얀마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금융당국과 관계 강화 및 영업기반 사전 구축 등을 위해 현지인을 양곤사무소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에 따른 미얀마 정부 방침을 준수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 본점과 화상 연결을 통한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개소식 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방호복 1천 세트, 진단키트 2500개를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용기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 부장은 “미얀마 양곤사무소 개소를 통해 전문적이고 미얀마 현지에 적합한 종합금융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은행 설립 이외에도 농협파이낸스미얀마 및 범농협 계열사들과의 협력사업 추진 등 범농협 시너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