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지역감염 50명, 해외유입 11명 등 모두 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5836명이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21일과 22일 세 자릿수로 늘었다가 23일부터 두 자릿수로 줄었다.
지역별 지역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경기에서 27명, 서울에서 17명으로 수도권에서 44명 발생했다. 그밖에 지역감염 사례는 충남 2명을 비롯해 부산, 대전, 울산, 경남에서 각 1명 씩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9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2명이다.
해외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 러시아 각 2명을 비롯해 인도, 미얀마, 우크라이나,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각 1명 씩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457명이 유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35명 늘어난 2만3869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6명 늘어 1510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