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정철동 "LG이노텍 2022년 매출 10조, 2025년 영업이익 1조 달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22 17:5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5년 내 영업이익 1조 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2일 LG이노텍에 따르면 정 사장은 최근 사내영상을 통해 2022년 매출 10조 원과 2025년 영업이익 1조 원, 2028년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를 제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53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철동</a> "LG이노텍 2022년 매출 10조, 2025년 영업이익 1조 달성"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정 사장은 8월 회사의 성장과 비전(Performance), 처우와 보상(Reward), 개인 맞춤형 근무형태(Individual), 역동적 업무방식과 시스템(Dynamic), 전문가(Expert) 등 5대 핵심영역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프라이드(PRIDE)’ 경영전략을 제시했는데 이를 구체적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2019년 매출 8조3천억 원, 영업이익 4천억 원, 영업이익률 4.86%을 냈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3년 만에 20%, 영업이익은 6년 만에 150% 늘리고 영업이익률은 9년 만에 5%포인트 이상 높여야 한다.

정 사장은 2018년 취임 후 사업구조 개편을 진행하며 LG이노텍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LED 사업은 자동차용만 남겼고 무선충전기, 전자가격표시기(ESL), 스마트폰용 메인기판(HDI) 사업 등도 정리했다. 

통신용 반도체기판과 카메라모듈 등 주력사업에 집중하면서 상반기 매출 3조5500억 원, 영업이익 1800억 원의 깜짝실적을 냈다. 2020년 연간으로는 매출 9조 원, 영업이익 6천억 원 안팎의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된다.

LG이노텍은 올해 창립 50돌을 맞았다. 정 사장은 신년사에서 글로벌 1위 소재·부품기업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내걸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바람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선박 장치 '윙세일' 개발
삼성물산 압구정 개포 '쌍끌이 수주' 조준, 오세철 래미안 도시정비 독주 노린다
비트코인 시세 '저점 확인' 분석, "중동 군사충돌에 투자자 패닉 충분히 반영"
LG전자 외신 인터뷰에서 스마트팩토리 수주 과시, "2030년에 7억5천만 달러"
메타 '카카오톡' 뒤 따른다, 왓츠앱 광고 도입해 연매출 100억 달러 증가 전망
ESS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지배력 불안, "LG엔솔 삼성SDI가 우위 확보 가능"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 웨이모보다 비용 40% 절감", 사업 확장에 탄력 전망
미국 상원 트럼프 감세법 개편안 공개, "전기차 보조금 180일 이내 폐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 AI설계 기업 '케이던스'와 2나노 등 첨단공정 협력
SK텔레콤 19일 1천만 예약자 대상 유심교체 마무리, "통화기록 정보 유출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