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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유럽 겨냥해 신제품 12종 출시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어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10-22 17: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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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유럽진출을 본격화한다.

두산밥캣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체코에 있는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법인(EMEA)에서 21일 온라인 신제품 론칭행사를 개최하고 역대 최다인 12종의 신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 유럽 겨냥해 신제품 12종 출시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어
▲ 두산밥캣이 유럽에서 열린 온라인 신제품 런칭 행사에 내놓은 콤팩트 휠로더.

이번 행사에 나온 신제품은 유럽시장을 겨냥한 콤팩트 휠로더와 라이트 콤팩션(지면을 다지는 기계),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R시리즈 소형로더, R2시리즈 미니 굴착기 등이다.

이날 최초로 공개한 콤팩트 휠로더는 적재능력과 좌우 굴절 기능으로 좁은 장소에서도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유럽에 특화된 장비로 평가된다. 

두산밥캣은 연 2만 대 규모의 유럽 콤팩트 휠로더시장에서 5년 안에 연 1천 대 이상을 판매해 시장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행사에서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내놓은 라이트 콤팩션 장비는 아스팔트 도로 정비에 사용된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북미시장에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낸 R시리즈 소형로더와 R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R2시리즈 미니 굴착기도 유럽에 내놨다. 

유럽 미니 굴착기시장은 지난해 기준 연 9만 대 규모로 유럽 전체 소형 건설장비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두산밥캣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1~2년 안에 미니 굴착기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밖에도 두산밥캣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조종 기술인 '맥스 컨트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제품의 옵션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고객지원 프로그램’ 등을 유럽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두산밥캣의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한 눈에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제품군 확대와 기술 혁신을 통해 소형 장비시장 확보해 글로벌 리더로서 지위를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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